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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K-인문)]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이육사문학관 연계 ‘이육사와 동아시아’주제로 동아시아 청년 교류의 장 개최
등록인
관리자
글번호
3944
작성일
2025-12-10
조회
30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공고 제2025-131호】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글로컬대학추진단과 이육사문학관이 협력하여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2025 해외 이육사문학제 – 이육사와 동아시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 문학제는 이육사의 문학세계와 동아시아적 가치를 양국 대학생 및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육사의 삶의 궤적을 따라 일본 각지를 탐방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 행사는 도쿄대학 고마바 캠퍼스에서 열린 학술 포럼, 한·일 대학생의 이육사 시 낭송 및 주제 발표, 도쿄 내 이육사 관련 장소 탐방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학생들은 이육사의 문학적 해석, 문화 간 소통, 현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현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류하였다. 

 

 또한 전문가 강연에서는 이육사의 반제국주의적 실천과 동아시아 문화 횡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도쿄대 학생들의 발표를 통해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비교, 한국·일본 간 역사 인식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육사 문학이 동아시아 시민의 연대를 강화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일본 내 이육사의 학창 시절과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탐방 프로그램(세이소쿠 예비학교, 간다쿠 킨죠우고등예비학교, 2·8독립선언기념관 등)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역사적 울림을 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임재환 단장은 “이번 해외 문학제는 지역 인문 자산인 이육사의 정신을 국제적인 인문 교류로 확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육사문학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동아시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K-인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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