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추진단(단장 임우택)은 지난 4월 29일 대학본부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추진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재학생 10명이 참석했으며, 예천캠퍼스 소속 학생 1명과 안동캠퍼스 학생 9명이 함께해 양 캠퍼스 간의 연계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향후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 있어 학생 중심의 소통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글로컬대학 서포터즈’는 대학의 주요 정책 및 사업을 학생의 시각에서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식 학생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6년 2월까지 글로컬대학추진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성과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기획,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창의적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

임우택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성과와 활동을 충분히 알고 함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주체임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영지원본부, 지역상생본부, K-인문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함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정기 회의, SNS 콘텐츠 기획·운영, 사진 및 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 등을 이수하며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첫 공식 활동은 오는 5월 19일 개최되는 ‘K-헤리티지: 성년의 날 관·계례’ 행사 홍보지원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자리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추진단은 향후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학생 중심의 소통 콘텐츠를 확대하고, 사업 전반의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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