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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지산학)] 국립경국대학교 프랑스 셰프와 함께 경북 북부 K-푸드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찾아오는 수출 ONE-STOP’ 통해 지역 식품기업 해외 판로 개척 및 학생 글로벌 실무교육 연계
등록인
관리자
글번호
4082
작성일
2026-08-10
조회
78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프랑스 현직 셰프와 글로벌 미식 관계자를 초청해 ‘2026 글로컬 K-푸드 세계화–찾아오는 수출 ONE-STOP’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1차 ‘찾아가는 수출 ONE-STOP’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1차 사업에서는 경북 북부지역 식품기업 3개사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총 8만1,004달러(한화 약 1억2,141만 원) 규모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가 지역을 직접 찾아오는 새로운 수출지원 모델을 마련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공공형 대학은 지역자원을 세계시장과 연결해 기업의 성장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이끌어야 한다”며 “기업·지자체·학생·해외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경북 북부의 우수한 식품자원이 실질적인 수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품을 넘어 ‘산지·사람·문화’까지 함께 수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을 넘어, 프랑스 셰프들이 원료의 산지와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재배 방식과 발효·숙성 기술, 생산자의 철학과 지역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랑스 셰프단은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안동전통시장, 명인안동소주, ㈜밀과노닐다, 수졸당, 선지농산, 초산정, 농부창고 등을 방문해 지역 식품의 생산 과정과 특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기업별 미식 피칭과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의 유럽시장 적합성, 프랑스 요리와의 페어링, 메뉴 활용 가능성, 패키지 및 브랜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8월 9일 ‘명인안동소주 하회’ 복합관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는 제품의 맛과 향, 조리 활용도, 새로운 식재료로서의 활용 가능성, 현지 레스토랑 메뉴 적용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샘플 발송과 구매 의향 확인, 현지 메뉴 개발 및 소비자 반응 테스트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셰프들은 프랑스 문화교류단체인 FRKO Association(FRKO Connect)이 프랑스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미쉐린 스타 및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셰프, 오너셰프, 프라이빗 셰프 등 프랑스 미식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프랑스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 데이비드 투아탱(David Toutain)이 프로그램 자문과 참가 셰프 선발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참가 셰프들은 현지 레스토랑에서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식재료를 선정하는 전문 수요자로서 경북 북부 K-푸드의 조리 활용성과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단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와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셰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프랑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톱 셰프’ 출연자, 레스토랑 오너셰프 등 총 10명의 미식 전문가로 구성됐다. - 기업 수출과 학생 교육을 연결한 공공형 대학 모델 국립경국대학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FRKO Association과 협력해 참여기업 선정과 제품 진단, 프랑스 셰프단 매칭, 통역, 미식 피칭, 수출 상담 및 후속 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또한 식음·관광·문화유산 등 다양한 전공 가운데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해 기업 및 제품 조사, 지역 식문화 가이딩, 글로벌 셰프와의 마스터클래스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미식산업과 수출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원활한 상담 운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Scon Chat AI’ 기반의 실시간 통역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지원과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교육을 연계하고, 취업·창업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공공형 대학의 선순환 모델을 실증했다. - aT 파리지사와 연계해 유럽시장 후속 지원 이번 사업은 aT 파리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프랑스 현지 수요와 직접 연결된다. aT 파리지사는 셰프 섭외와 시장 적합성 검토를 지원하고,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관심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메뉴 개발과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추진한다. 또한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K-FOOD WEEK’와 연계해 현지 유통·수입업체 매칭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통관·인증, 외국어 홍보물 제작, 물류 및 판로 지원 등 후속 지원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민형 aT 파리지사장은 “프랑스 미식업계는 식재료의 산지와 생산자의 철학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관심 품목이 일회성 시식에 그치지 않고 현지 레스토랑의 메뉴와 지속적인 식재료 수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시장 테스트와 수출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환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1차 사업에서 11건, 17.9톤, 약 1억2천만 원의 수출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현직 셰프와 미식 전문가가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수출모델을 학생 실습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산지와 생산과정,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현지 메뉴 개발과 시장 테스트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상담 결과를 토대로 기업별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분석하고, 제품 개선, 외국어 홍보물 제작, 샘플 발송, 현지 메뉴 테스트, 유통·수입업체 매칭과 수출계약까지 후속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현장사진 2.jpg